27개월된 아들이 있는데요
요즘 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데요, 최근에 읽어준 동화가 백설공주입니다.
백설공주의 내용이야 어릴때부터 알고 있던 것 처럼 나쁜 새엄마가 착한 백설공주를 해치려다 벌을 받고 착한 백설공주는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인데...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데 새롭게 눈에 띄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그 구절의 내용은 엄마왕비가 돌아가셔서 슬퍼하는 백설공주를 위해 아버지 왕은 새 왕비를 맞이하였다 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이 어른들 시각으로 생각하면 참 웃기지 않습니까...부인과 사별한 남편이 엄마없어 슬퍼하는 자식을 위해서 새장가를 같다는게...
백설공주의 원작자에게는 뭔가를 비꼬기 위한 의도가 숨겨져 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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