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감사/일상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소리 한번 듣고싶네... 간간히 네 녀석이 생각날때 네 녀석의 전화번호를 눌러본다...번호만 눌러보고 통화버튼은 차마 누르지 못하지만... 몇년전 통화버튼을 누르니 신호가 가고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더라... 하긴 원 주인이 저세상갔으니...네 번호도 다른 사람에게 갔겠지... 시간이 흘러서 나는 결혼도 하고 아빠도 됐는데...이럴때 연락하면서 아이키우는 얘기도하고 사는 얘기도하고 지냈으면 좋았으련만... 더보기 이렇게 개구질지 몰랐다! - 미술로 생각 하기에서... 5살먹은 아들이 있는데 전 우리 아들은 정말 얌전하고 순둥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올초 어린이집 졸업할때 까지만해도 그랬는데 유치원 1년가까이 다니면서 성향이 드러난건지 변한건지... 집근처에 '미술로 생각하기'라는 유아 미술학원에 일주일에 한번 가는데 저러고 놀고있네요 ^^; 아이들의 개구지게 노는 모습이 귀엽고 이쁘지만 한편으론 앞으로 크면서 어떻게 변해갈지 설레면서도 두렵습니다! 더보기 어려운 미션을 마치고 조금은 한가로운 날...눈에띄는 글귀 한 줄 지난 6월 26일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나름 큰 미션을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준비기간 동안 관련 업무를 처리하면서, 온갖 욕도 많이 먹고 많이 하면서 우리 직원들에 대해서 크게 실망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그때의 앙금이 현재까지도 남아있어 마찰이 있었던 직원들과 서먹서먹하게 지내고 있다. 사무실 책상에 구매한 지 몇년 된 '다산어록청상'이라는 책이 있다. 항상 곁에 두면서 문득문득 생각날때 한번 씩 뒤적거리며 나의 현 상태와 맞는 중제목 또는 소제목을 찾아 다시 읽고 반성도하면서 나의 정신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오늘 점심시간에 문득 떠올라 목차를 훑어 보았다.... 눈에 띄는 소제목 '감정의 조절' 내용을 적어보면 한 차례 배불러 살이 찌고, 한 번 굶어 수척한 것을 일러 천한.. 더보기 언제쯤 로또1등에 당첨이될까~^^; 좀전에 지갑정리를 하다가 전에 구매했던 로또가 있어서 정리했다 물론 다 꽝인 로또들이고 확인한후 버리지 않고 지갑에 너 놓고있었나보다. 원래 복권구매 별로좋아하지 않았는데 올해 초부터 매주 5000원씩 구매 하고 있다. 혹시나하는 1등당첨의 꿈을 갖고... 새벽 1시가 되어가는 시점에 이 로또들을 보며 들었던 생각이 '언제쯤 로또에 당첨될까~?'였다는게 우습다 ㅋㅋ 소액으로 즐겁게 구매하다보면 좋은일 생길수도 있겠지~^^ 더보기 행복 이란 어떤 걸까 . . . 4 살 배기 아들의 사진을 보면 정말 별거 아닌거에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땅에 서 기어 다니는 개미를 봐도 그렇고 하늘위를 날아가는 비행기를 볼 때도 행 복하다. 행복이라는게 별게 아닌데 멀리서 찾느라 혼자 아둥바둥 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더보기 백설공주 동화를 읽어주며... 27개월된 아들이 있는데요 요즘 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데요, 최근에 읽어준 동화가 백설공주입니다. 백설공주의 내용이야 어릴때부터 알고 있던 것 처럼 나쁜 새엄마가 착한 백설공주를 해치려다 벌을 받고 착한 백설공주는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인데...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데 새롭게 눈에 띄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그 구절의 내용은 엄마왕비가 돌아가셔서 슬퍼하는 백설공주를 위해 아버지 왕은 새 왕비를 맞이하였다 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이 어른들 시각으로 생각하면 참 웃기지 않습니까...부인과 사별한 남편이 엄마없어 슬퍼하는 자식을 위해서 새장가를 같다는게... 백설공주의 원작자에게는 뭔가를 비꼬기 위한 의도가 숨겨져 있던걸까요?? 더보기 미안해 아빠의 저질체력~아빠혼자 이불그네는 무리야~ㅜㅜ 벌써 시간은 자정으로 넘어가고 있네요. 많은 분들이 연휴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잠드셨을거 같은데요 저는 주기적으로 야간근무를 하는 업무를 업으로 삼고있는데 마침 오늘 야근날이네요~ 이 시간대에는 사실 별로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아서 usb에 닮겨있는 사진파일을 보다가 한달 전쯤 아이하고 놀아주면서 찍힌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둘러메고 있는 이불보따리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요~ ㅋ 아마 유아기의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금새 알아차리셨을 거에요 이불 틈새로 보이는 얼굴이 보이시죳~ㅋㅋ 지금 이게 어떤 상황이냐면 사진찍힌날 전날에 처음으로 집사람하고 같이 아이 이불그네를 태워줬어요 아이들이 다 그렇듯이 정말 엄청나게 좋아했습니다. 이불그네를 태워줘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게 체력소모가 엄청 나잖아.. 더보기 추억의 쫀드기~ 그래도 맛있었어 안녕하세요~ 이제 설 연휴 시작이네요~ 고향 내려가시는분들 아무쪼록 사고없이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에 집근처 수입과자 파는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가끔 들러서 군것질 거릴 사곤 하는데요 지난주에 들렀을때 보니까 추억의 쫀드기가 있어서 어릴때 생각나서 사왔습니다~^^ 한봉지에 2000원인데 4봉지 사왔더랬어요~ 집에와서 집사람 하고 두봉지를 흔적도 없이 먹어버렸어요~ 쫀득쫀득 하면서 달짝지는한게 은근히 손이 계속 가더라구요~ 남은 두봉지를 식탁위에 놔두고 다녔는데 어느날 문득 구워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자이글이 보여서 자이글로 굽기 시작 이쪽 저쪽으로 돌려가면서 두집어도 주면서 구웠습니다 구워지는 모습을 계속 보고있으니까 기포가 보글보늘 올라오며 쪼글쪼글 해지는걸 눈으로 확인할수 있었구.. 더보기 정말 추웠던 지난주말 에버랜드 가족나들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지난 주말은 정말 추웠는데...이번 주말날씨하고 정말 비교될거 같습니다 정말 추웠던 지난 주말에 우리 세식구는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26개월 아들내미 눈썰매 태워주고 싶었거든요~ 아이가 어려서 가장 경사가 낮은 유아용 슬로프에서 탓는데 유아용 슬로프도 가속이 붇는게 살짝 겁나더라구요~ 눈썰매를 닷번정도 타니까 제가 지쳐서 못타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코스 사파리로 이동~사람이 없어서 대기시간 없이 그대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평소 동물모형을 좋아했는데 실제로보니 조금 놀라더라구요~ 사파리 끝나고 우동 한그릇먹고 집에 왔습니다 엄마 아빠는 더있고 싶었는데 이놈의 아들녀석이 꿈나라로 가는 바람에 일찍 귀가~^^ 근데 지난 주말 정말 추더라구요~ 추웠지만 에버랜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