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에게 읽어 주는 좋은 글, 좋은 글귀 - 인내력을 길러라 인내력을 길러라 참을성이 적은 사람은 그만큼 삶에 약한 사람이다. 겨울을 참고 기다린 나무가 봄에 새순을 틔우듯 참고 기다리는 힘이 없으면 광명을 얻기 힘들다. 러셀 성공하려면 재능, 열정, 창의력, 인내력등의 요소가 필요하다고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천재를 따라갈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 그러니까 나이 마흔즈음 느끼는건데 어쩌니 저쩌니 해도 끈질긴 사람을 이길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든 끝까지 버티고 물고늘어지는 사람이 결국엔 남게되고 인정 받을수 밖에 없는거 같다. 일단 어떤 분야의 길을 갈땐 중간에 좋은 기회를 만나 길을 바꿀땔 제외하고(좋은기회인지 아닌지 판.. 더보기 다산어록청상 - '소일'이란 말 다산어록청상 - '소일'이란 말 천하에 가르쳐서는 안 되는 두 글자의 못된 말이 있다. '소일消日'이 그것이다. 아, 일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1년 360일, 1일 96각을 이어대기에도 부족할 것이다. 농부는 새벽부터 밤까지 부지런히 애쓴다. 만일 해를 달아맬 수만 있다면 반드시 끈으로 묶어 당기려 들것이다. 저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날을 없애버리지 못해 근심걱정을 하며 장기 바둑과 공차기 놀이 등 하지 않는 일이 없단 말인가? 「도산사숙록 중」 '소일消日' 이란 날을 소비 한다는 말이다. 쓸 게 없어 하루해를 써버리는가? '그저 소일이나 하고 있다'는 말처럼 슬픈 말이 없다. 소일이란 단어 앞에서 인생은 문득 고여서 썩는다. 무위도식은 그래도 낫다. 그 썩어나가는 시간에 주색잡기에 .. 더보기 다산어록청상 - 두 저울 두 저울 천하에는 두 가지 큰 저울이 있다. 하나는 시비是非 즉 옳고 그름의 저울이고, 하나는 이해利害 곧 이로움과 해로움의 저울이다. 이 두가지 큰 저울에서 네가지 큰 등급이 생겨난다. 옳은 것을 지켜 이로움을 얻는 것이 가장 으뜸이다. 그 다음은 옳은 것을 지키다가 해로움을 얻는 것이 가장 으뜸이다. 그 다음은 옳은 것을 지키다가 해로움을 입는 것이다. 그 다음은 그릇됨을 따라가서 이로움을 얻는 것이다. 가장 낮은 것은 그릇됨을 따르다가 해로움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 「연아에게 답함」 시비와 이해의 네 가지 조합이 만들어내는 네 가지 삶의 등급이 있다. 옳은 일을 해서 이롭게 되는 것이 첫째요. 옳은 일을 하다가 해롭게 되는 것이 둘째다. 그른 일을 해서 이롭게 되는 것은 셋째다. 그른 일을 하다가..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