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이 시들해진 요즘...건강한 삶을 위해선 그래도 컬러푸드가 기본이다.

몇년전 갑자기 웰빙웰빙 하면서 웰빙열품이 불며 특히 먹거리와 관련해서 컬러푸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 요즘은

웰빙도 컬러푸드도 많이 시들해 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선 건강한 먹거리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며 컬러푸드가 건강한

먹거리 문화의 기본이라는 점은 변화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컬러푸드의 유래 및 효용

 

컬러푸드의 유래를 알기위해선 먼저 미국의 'Five a day' 캠페인에 대해서 알아야합니다. 'Five a day'  캠페인은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 푸드의 과도한 섭취로 인하여 비만과 암으로 미국민들의 건강이 심각한 문제가 됨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채소와 과일, 곡물을 섭취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으로서, 이 캠페인에서 컬러푸드가 유래되었습니다.

 

 

컬러푸드는 인공적인 색소를 사용하여 색을 낸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컬러를 지닌 푸드를 말하며, 또한 육류가 아닌  햇빛과 땅의 기운을 받아 길러진 채소, 과일, 곡류 등을 말합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와인 소믈리에 처럼 좋은 채소를 골라주고 정보를 제공해주는 '채소 소믈리에'라는 직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컬러푸드에는 '파이토뉴트리언트'라는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영양소는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자연   방어력을 높여주는 예방의학적 영양소입니다.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생리활성 물질로 암과 심장병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노화를 억제하는 면역 물질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녹색 푸드

 

녹색의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세포재생을 도와 노화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녹색 식품에는 녹차, 메실,브로콜리, 시금치, 메생이, 올리브유, 부추, 깻잎, 알로에 등이 있습니다.

 

 

 

 

 

빨간색푸드

 

빨간색 식품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라이코펜은 항암효과, 면역력 증진효과 그리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을 해줍니다.

빨간색 식품에는 토마토, 적포두주, 딸기, 고추, 팥, 수박, 사과, 파프리카, 석류, 복분자 등이 있습니다.

 

 

 

 

 

 

검정색푸드

 

검정색 식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 능력을 길러주어 면역력을 증가시켜주고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검정색 식품에는 검은콩, 검은깨, 흑미, 메밀, 우엉, 다시마 등이 있습니다.

 

 

 

 

노란색푸드

 

노란색 식품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항암효과와 항산화 작용, 노화예방 효과 등이 있습니다. 노란색 식품에는 호박, 밤, 바나나, 생강, 옥수수, 잣, 꿀 등이 있습니다.

 

 

 

 

 

하얀색푸드

 

하얀색 식품에 많이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암효과는 물론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여 유해물질을 체외로 방출

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줍니다.

하얀색 식품에는 마늘, 양파, 감자, 무, 양배추, 도라지 등이 있습니다.

 

 

 

 

 

편식은 금물

 

컬러푸드를 섭취함에 있어서 특정목적을 위해서 특정색상의 채소만 집중적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컬러푸드의 효과를 가장 극대화하는 방법은 다양한 종류의 채소, 과일, 곡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컬러푸드도 편식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