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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고 리뷰

평일 저녁 하남 주렁주렁 방문 후기

지난 11월 29일 비번날 5시에 유치원에서 아이를 데리고오는데 

이녀석이 뜬금없이 '주렁주렁'을 가고싶다고 조르기에

 (우리아이는 경주에 있는 주렁주렁을 몇번 다녀왔습니다) 

주렁주렁은 너무 멀다고 달래는데...도저히 안돼서 

하남에 새로 문을 연 주렁주렁에 다녀왔습니다. 우리집은 용인이라는...

위치는 스타필드 하남 근처이고 스타필드 지상주차장을 무료로 쓸수있었습니다.

경주의 주렁주렁을 생각하고 갔는데 컨셉이나 입장방식 조금 다르더라구요

티켓팅하고 순번표를 뽑은후 순번대로 입장했습니다


초입에 미어켓 무리를 볼 수있었습니다. 파수꾼 역할을 하는놈이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포토존도 많습니다~


이구아나나 카멜레온 같은 동물들을 칸막이없이 볼수있게 해놨습니다.


스컹크도 있구요 아기 스컹크들이 귀여웠습니다.


얘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자다가 갑자기 저렇게 일어나 앉아있다가

 울타리를 그냥 나와서 돌아다녀요~


악어 포토존에서 한컷~


잉어하고 금붕어 밥주는건 경주하고 같았습니다.


얘네는 수달인데 이렇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수있었습니다.

유료일줄 알았는데 무료옇였습니다. 

그러고보니 하남 주렁주렁은 먹이주기 체험이 다 무료였네요...

경주는 유료였는데...


수달들이 귀여워서 그랬는지 아이가 수달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또 포토존~


그리고 경주 주렁주렁엔 없는건데 

밤하늘 별자리를 컨셉으로 만든 공간이 있는데 명칭이 생각이 안나네요~


아이가 이 별자리공간도 정말 좋아했어요 다음코스로 안가고 

직원분이 다른 분들께 설명하는거 계속듣고 쫑알쫑알 거리고~ 

다음 코스로 가기 힘들었습니다.


별자리 공간 다음이 조류들 있는 곳인데 

얘는 한글로 큰부리새 외국어로 토코투칸 이었나...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눈이 정말 예뻐요~


아이가 좋아하니까 직원분이 토시를 끼워주고 큰부리새를 팔에 올러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이 카페와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이 어린이 놀이터와 카페가 마의 코스입니다 

아이들이 가려고하질 않아요 놀이터가 별거는 없습니다. 

딱 사진의 모습인데 키 120이상구역과 미만 구역으로 나뉘어있습니다. 

바로 앞에 테이블이 있어서 어른들은 아이들 노는거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여기말고 블록같은걸 갖고 노는 곳도있습니다.


그리고 솜사탕이 3,000원인데 원하면 직접만들기 체험할 수 있고 사진도 찍어주세요~


남양주 사는 직장동료가 한번 와보고 가지 말라고해서 사실 별 기대안하고 

아이가 하도 졸라서 어쩔수없이 왔는데 전 왜 별로라고 했는지 잘모르겠어요...

경주 주렁주렁과 비교해서 더 개방적으로 동물들과 접할수 있었고 

카페와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 스타필드 앞이란걸 감안하면 휴일엔 미어터지겠죠...

그래도 엄마 아빠가 고생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가실땐 마음을 비우고 가세요~



그리고 중간중간 공연도 하는데 저희는 시간을 놓쳐서 하나도 못봤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