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 줄 글쓰기 따라하기 2번째
2장 물음표 활용법
저자는 글감찾기와 스토리 전개 그리고 글쓰는 중 생길수 있는 오류를 막기위하여 '왜?' 의문을 강조하며 상시 접하는
'당연하다고 생각 하던것'들에 대한 의문을 가져보라고 한다.
의문 자체가 글감이 될 수 있고 풀어가는 생각의 과정에서 새로운 글감을 찾고 좋은 글을 쓸수 있게 해준다고....
01 주변 사물 중 하나에 의문을 갖고 그 의문의 답을 찾아보세요
: 교도소는 왜 생겼을까?
교도소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재판을 받고 형이 확정된 사람들이 수용되는 형집행 기관으로, 기본적으로 범죄자들을 선고 받은 형기만큼 사회와 격리시켜 범죄자들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생겼으며, 요즘에는 단순한 사회로 부터의 격리가 아닌 출소후 재범방지를 위한 교정교화 및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적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즉 교정기관은 범죄자들에 대한 격리과 교육을 통하여 사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생긴것이다.
02 답변에서 얻을 수 있는 특징을 정리해 보세요
: 교도소는 형의 집행을 통한 사회보호를 위하여 생겼으며, 그 방법은 '사회와의 격리'에서 시작하여
'교정교화 교육' 등 각 종 '교육'으로 발전하고 있다.
03 정리한 특징의 의미를 확대해 보세요
: 사회보호를 위한 방법으로 '격리'는 '엄격한 형집행'으로 볼 수 있으나 형기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범죄자들의 재범예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방법으로 '범죄→교도소→
출소→범죄' 같은 악순환이 연속되는 것을 막지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 이를
끊기위하여 교도소내에서 '교정교화'를 기치로 내걸고 출소 후 재범방지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각 종 교육이 실시되고 있고 '엄격한 형 집행'에서 '교정교화'로 무게중심이
이동된 모습이다.
하지만 교도소내 교육강화는 얼마전 뉴스에서 크게 이슈가 된 교도소내 범죄자들의
음란 동영상 시청 같은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이 사건으로 교도소내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
사회적응 훈련을 위한 전자사전 반입 및 전산 관련 교육 등이 약화되어서는 안될것이며,
교정교화가 약화되어서는 더더욱 안될것이다.
오히려 '교정교화'는 '엄격한 형집행'의 바탕위에서 추구해야하고 '엄격한 형집행'과 '교정교화'
어느 한쪽에도 쏠리지 않고 균형을 잡을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꼬리물기
저자는 '꼬리물기'를 물음표 활용의 꽃 이라고 표현한다. 꼬리물기를 통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고 한다.
01 위에서 얻은 두 가지 답변에 각각 고리 질문을 해 보세요
꼬리질문1 : 사회로부터의 '격리'와 '엄격한 형집행'이 무슨 관계인가?
답 변 : '격리'의 의미는 단순한 사회와의 격리가 아닌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기간동안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각 종 규정을 적용한 통제된 생활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과거에는 가족에게 편지를 쓰는 것도 허가를 받아 쓰고 검열까지
받았다고 한다.
꼬리질문2 : 교도소에서 교육을 한다고 해서 재범을 예방하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
답변 : 재범예방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은 국가, 지역사회, 가정의 관심이다.
교도소에서 실시하는 '교정교화' 교육이 재범을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재소자들이 사회의 편견과 출소 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의지를 잃지 않도록
힘을 주는 양분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반박하기
저자는 꼬리물기를 통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면, 반박하기를 통해서 글의 허점을 막는다고 한다.
01 위에서 얻은 두 가지 답변을 반박하는 질문을 해보세요
반박질문 : 업격한 형집행과 교정교화가 양립가능한 가치인가?
재범예방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은 국가 등의 관심이라고 하는데
결국 교정교화 실패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핑계가 아닌가?
답변 : 일선 교도관들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가치인 '교정교화'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두 가치는 충분히 양립가능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도관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함께 교도관을 일제시대의 '간수'로 쳐다보는 등의 교도관에 대한 왜곡된 사회의 인식
변화를 통해 교도관들의 자존감을 높임으로서 달성할수 있다고 생각하며,
'교정교화'가 사람(범죄자)을 변화 시키는 가치임을 고려할때 교정교화는
정말 어려운 가치이고 교도소만의 교육을 통해 교정교화를 기대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다.
교도소의 교정교화 교육은 정말 최소한의 수단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 제목처럼 매일 글을 쓰기는 힘들지만 틈나는대로 연습하면 언젠간 나도 모르게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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